단 10분 투자로 새것처럼 깨끗하게! 삼성 세탁기 통세척 완전 정복 가이드

단 10분 투자로 새것처럼 깨끗하게! 삼성 세탁기 통세척 완전 정복 가이드

 

목차

• 세탁기 통세척, 왜 꼭 해야 할까요?
• 우리 집 세탁기 통세척, 시작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
• 삼성 세탁기 통세척의 두 가지 핵심 방법
• (방법 1) 간편한 통세척 코스 활용법
• (방법 2) 전용 세제와 과탄산소다 활용법
• 통세척 후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

세탁기 통세척, 왜 꼭 해야 할까요?

매일 사용하는 세탁기, 눈에 보이는 부분은 깨끗해 보일지 몰라도 세탁조의 안쪽과 구석에는 곰팡이와 물때, 세제 찌꺼기 등이 쌓여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세탁물의 꿉꿉한 냄새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세균의 번식지가 되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 세탁기는 통 구조상 미세한 틈새가 많아 정기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통세척은 세탁기의 성능을 유지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빨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세탁기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면 세탁 효율도 높아져 전기료 절약에도 도움이 됩니다.

---

우리 집 세탁기 통세척, 시작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

삼성 세탁기 통세척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사용 중인 세탁기의 모델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삼성 세탁기는 '통세척' 또는 '무세제 통세척' 코스가 내장되어 있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세제 없이 고온의 물을 사용하여 세탁통을 살균하고 씻어내는 기능입니다. 만약 통세척 코스가 없는 구형 모델이라면, 전용 세제나 천연 세정제를 사용한 수동 세척 방법을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통세척을 진행하기 전에는 세탁조 안에 빨랫감이 남아있지 않도록 완전히 비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기 내부가 비어 있는 상태에서 진행해야 세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삼성 세탁기 통세척의 두 가지 핵심 방법

삼성 세탁기의 통세척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세탁기의 내장 코스를 활용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전용 세제나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사용 중인 모델과 개인의 선호에 따라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 통세척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사용 빈도가 많거나 냄새가 날 경우에는 더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방법 1) 간편한 통세척 코스 활용법

최신 삼성 세탁기 사용자라면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이 코스는 세제나 별도의 재료를 넣지 않아도 세탁기 스스로 깨끗하게 청소해 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1. 세탁기 비우기: 먼저 세탁조 안에 있는 모든 빨랫감을 꺼내 완전히 비워줍니다.
2. 전원 켜기: 세탁기의 전원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켭니다.
3. 코스 선택: 다이얼이나 버튼을 이용해 '무세제 통세척' 또는 '통세척' 코스를 선택합니다. 일부 모델은 'eco 통세척' 등으로 표기될 수도 있습니다.
4. 시작 버튼 누르기: 선택한 코스로 설정된 상태에서 시작/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면 통세척이 시작됩니다. 이 코스는 일반 세탁 코스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여유를 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코스를 실행하는 동안에는 세탁기 문이 잠기므로, 작동이 완전히 끝난 후에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세탁기 스스로 물을 가열하고, 강력한 회전력으로 세탁조를 청소하기 때문에 별도의 세제가 필요 없어 환경에도 좋습니다.

---

(방법 2) 전용 세제와 과탄산소다 활용법

사용 중인 세탁기에 통세척 코스가 없거나, 더 강력한 세척을 원할 경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세탁조 클리너(세탁조 세정제)를 활용하거나, 천연 세정제인 과탄산소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방법:

1. 세탁기 비우기: 통세척 코스 활용법과 동일하게 세탁조를 완전히 비워줍니다.
2. 세제 투입: 세탁조 클리너를 제품 설명서에 따라 세탁조 안에 직접 넣어줍니다. 가루형, 액체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있으므로, 사용법을 꼭 확인하세요.
3. 물 채우기: 온수를 이용해 세탁조에 물을 가장 높은 수위까지 채워줍니다. 온수를 사용하면 세정 효과가 훨씬 좋아집니다. '삶기' 코스가 있다면 이를 이용하거나, 따뜻한 물을 직접 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불림 과정: 세제를 넣은 상태에서 1~2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이 과정은 찌든 때와 곰팡이를 불리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5. 일반 세탁 코스 진행: 불림 과정이 끝난 후, 일반 세탁 코스를 선택해 세탁기를 작동시킵니다. 이 때 헹굼 횟수를 2~3회 추가하여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는 방법: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로, 곰팡이 제거와 살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1. 세탁기 비우기: 세탁조를 비웁니다.
2. 과탄산소다 투입: 500g~1kg 정도의 과탄산소다를 세탁조에 직접 넣어줍니다.
3. 온수 채우기: 50~60℃ 정도의 따뜻한 물을 세탁조 가장 높은 수위까지 채워줍니다. 과탄산소다는 따뜻한 물에 잘 녹고 활성화되므로 온수를 사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4. 세탁기 회전: 세탁기를 5분 정도 짧게 돌려 과탄산소다를 물에 잘 섞이게 합니다.
5. 불림 과정: 이 상태로 2~3시간, 또는 하룻밤 정도 충분히 불려줍니다. 불리는 과정에서 거품이 올라오고 검은색 찌꺼기가 보이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6. 일반 세탁 코스 진행: 불림이 끝난 후, 헹굼 횟수를 충분히 추가하여 일반 세탁 코스를 2~3회 연속으로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세탁기 내부의 찌꺼기와 과탄산소다 잔여물이 깨끗하게 씻겨 나갑니다.

---

통세척 후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통세척이 끝났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통세척 후에는 세탁기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탁기 문과 세제 투입구, 고무 패킹 부분을 열어두어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곰팡이가 다시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무 패킹 부분은 물이 고이기 쉬우므로 마른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세척 과정에서 떨어져 나온 찌꺼기들이 배수 필터에 쌓일 수 있으므로, 통세척 후에는 배수 필터를 열어 청소해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 간단한 마무리 과정까지 거치면, 삼성 세탁기를 항상 새것처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